
과일이 있는 정물
상세 정보
이야기
네덜란드 쪽 등록 제목이 벽의 명찰보다 자세하다. 은쟁반, 나무 상자, 저장한 과일을 담은 항아리들. 높이는 1미터에 가깝고 너비는 그보다 더 넓다. 식탁 위 물건을 담기에는 큰 화면이고, 1841년, 루소가 20대 중반에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이 지금 국가 소유인 이유는 그 뒤의 이력에 있다. 1943년에는 히틀러가 오스트리아 린츠에 세우려던 미술관을 위해 모으던 소장품에 들어가 있었다. 1945년 10월 미군이 뮌헨에 둔 중앙수집소에 등록되었고, 이듬해 5월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그 뒤로는 이전 소유자를 아직 찾고 있는 반환 미술품 속에서 네덜란드 국가가 보관해 왔다. 걸려 있는 곳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