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ïm Soutine · CC0
가오리가 있는 정물
상세 정보
이야기
1923년 파리의 화상 폴 기욤의 집에서 미국인 수집가 앨버트 반스가 수틴이 그린 제과사 초상 한 점을 보았다. 나머지도 보여 달라고 했고 그 자리에서 수십 점을 사들였다. 그전까지 수틴은 십 년 가까이 몽파르나스에서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았다. 한 해 만에 값이 오르고 이름은 대서양 양쪽에 알려졌다. 그다음에 그가 한 일 가운데 하나는 루브르에 다시 가는 것이었다. 이 가오리는 그곳에 있는 샤르댕의 부엌 그림에서 나왔다. 1720년대 그림으로, 배가 갈린 물고기가 식탁 위에 걸려 있고 고양이 한 마리가 놀라 물러선다. 수틴은 갈라진 몸과 쏟아지는 내장을 가져오고 고양이는 버렸다. 이 그림을 소장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붉은 내장이 사람처럼 웃는 입 모양과 짝을 이룬다고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