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로쿠스에게 나타난 천사

Gaspar Dias · PD

성 로쿠스에게 나타난 천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84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50 × 300 cm

이야기

리스본은 역병을 잘 아는 도시였고, 16세기 중반 역병을 막아 달라 기도하던 성 로크에게 바치는 성당을 세웠습니다. 그 소성당 제단을 위해 1584년 무렵, 마니에리스모 화가 가스파르 디아스가 높이 3미터가 넘는 이 거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제는 성인의 생애 한 장면입니다. 순례자였던 로크는 북이탈리아 피아첸차의 병원에서 역병 환자들을 돌보다 자신도 병에 걸렸습니다. 죽으려고 숲으로 물러난 그에게 천사가 내려와 다리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디아스가 붙든 것이 바로 그 순간입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거장들에게서 배운 이 포르투갈 화가가 남긴 가장 중요한 그림으로 꼽힙니다. 지금도 상 로크 성당 안, 부속 미술관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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