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체포

그리스도의 체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50
기법
전나무 목판에 채색
크기
108 × 71.8 cm

이야기

유다가 두 팔로 그리스도를 끌어안고 얼굴에 뺨을 댄다. 이 입맞춤은 누구를 잡아야 하는지 병사들에게 알리는 약속된 신호였다. 화가는 나머지 일들을 모두 같은 순간 안에 몰아넣었다. 후광을 두른 베드로가 머리 위로 칼을 치켜든다. 아래쪽에서는 한 남자가 자갈 깔린 땅에 무릎을 꿇었고, 예수는 벌써 그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요한 복음서는 이 사람을 대사제의 종 말코스라고 부르며, 베드로가 그의 오른쪽 귀를 잘랐다고 전한다. 귀가 나았다고 덧붙이는 것은 루카뿐이어서, 여기서는 칼질과 치유가 나란히 놓였다. 병사들은 사슬 갑옷과 판금 장갑, 투구를 갖췄는데, 모두 1450년 무렵 화가가 살던 시대의 것이다. 요한은 그들이 등불과 횃불을 들고 왔다고 적었고, 금빛 배경 위로 횃불이 아직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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