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z Marc · PD
큰 파란 말
상세 정보
이야기
1911년, 프란츠 마르크는 바실리 칸딘스키와 함께 뮌헨에서 '청기사' 모임을 세웠고, 이 그림은 같은 해 12월 그 첫 전시에 걸렸다. 마르크는 파란 말 세 마리를 그렸다. 불타는 듯한 색의 바탕 위에서 몸을 둥글게 구부린 모습이다. 파랑은 아무렇게나 고른 색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정신적인 것과 남성적인 것을 뜻하는 나름의 기호였다. 몇 해 뒤인 1916년, 마르크는 제1차 세계대전의 베르됭에서 전사한다. 훗날 나치는 그를 '퇴폐'로 낙인찍었고, 이 화폭은 독일을 떠났다. 1942년 미니애폴리스의 한 재단이 사들였고, 세 마리 말은 지금도 그곳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