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의 해방

성 베드로의 해방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4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104.5 × 86.5 cm

이야기

두 얼굴이 거의 맞닿을 만큼 가깝다. 헨드릭 테르 브뤼헨은 사도행전의 한 장면을 이렇게 바싹 당겨 그렸다. 헤롯 왕은 베드로를 쇠사슬에 묶어 감옥에 가두었고, 밤중에 천사가 나타나 그를 깨워 밖으로 이끌었다. 천사는 노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위를 가리키며, 베드로는 놀란 얼굴로 사슬에 묶인 두 손을 모아 쥐고 있다. 서명과 1624년이라는 연도는 화면 위쪽, 천사의 어깨 옆에 있다. 이 그림은 1931년까지 코펜하겐에 있었는데, 그때는 이탈리아 화가 귀도 레니의 작품으로 여겨졌다. 덴마크의 궁정 신하였던 아담 고틀로프 몰트케 백작과 그 후손들이 아말리엔보르의 저택에 보관했다. 훗날 테르 브뤼헨의 작품으로 확인되었고, 1963년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이 렘브란트 협회의 지원을 받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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