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9년 나이세에서 프리드리히 2세와 요제프 2세의 회동

Adolph von Menzel · PD

1769년 나이세에서 프리드리히 2세와 요제프 2세의 회동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57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247 × 318 cm

이야기

1769년, 프로이센령 슐레지엔의 도시 나이세(오늘날 폴란드 니사)의 계단에서 한때의 원수 두 사람이 손을 맞잡았다.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2세는 길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 끝에 이 지방을 오스트리아에서 빼앗은 인물이었다. 그런데도 젊은 황제 요제프 2세는 그를 진심으로 흠모해, ‘팔켄슈타인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몰래 그를 만나러 왔다. 멘첼은 이 만남을 거의 한 세기 뒤인 1857년경, 독일 역사화 협회의 의뢰로 그렸다. 주제는 그가 직접 골랐다. 일찍이 프리드리히 전기의 삽화를 그린 그는 세부 하나하나를 훤히 알고 있었다. 요제프는 붉은 안감을 댄 흰 여행용 외투를 걸치고 왕을 우러러보며 계단을 오르고, 프리드리히는 수수한 검은 평상복 차림으로 그를 맞으러 내려온다. 뒤편 어스름 속에는 수행원들이 서 있다. 폭이 3미터가 넘는 이 그림은 베를린 구 국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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