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욥

Fra Bartolomeo · PD

예언자 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6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68 × 108 cm

이야기

욥이 펼쳐 든 긴 두루마리에는 라틴어로 '그분이 나의 구원자가 되시리라'라는 구절이 쓰여 있다. 1490년대 피렌체에서 욥은 특히 친숙한 인물이었다. 당시 도시를 사로잡았던 도미니코회 설교자 사보나롤라는 욥을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 보았다. 이 그림은 1516년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성당에 있던 은행가 살바토레 빌리의 예배당을 위해 그려졌다. 대리석 벽감 안에서 가운데 그리스도 그림과 직각보다 조금 더 벌어진 각도로 세워졌고, 맞은편에는 이사야가 있어서 세 패널은 반쯤 열린 세폭 제단화처럼 보였다. 프라 바르톨로메오의 마지막이자 가장 야심 찬 작업이었다. 17세기에 세 점의 그림은 카를로 데 메디치 추기경에게 팔렸고, 두 예언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까지 우피치 미술관에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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