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프 각하

찰스 호프 각하


상세 정보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6.5 × 63.8 cm

이야기

찰스 호프는 에든버러 법정에서 손꼽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다. 그보다 젊은 법률가로 이 도시에 관한 유명한 회고록을 남긴 헨리 코번은 그 목소리를 당대 가장 사랑받던 비극 배우 세라 시든스의 목소리에 견주었다. 호프의 출세는 빨랐다. 1801년 스코틀랜드의 최고 법무관인 법무장관이 되었고, 1804년에는 형사법원장, 1811년부터 1841년까지는 나라의 최고 민사법원인 민사최고법원의 원장을 지냈다. 프랑스와 전쟁하던 시기에는 왕립 에든버러 의용대의 중령으로도 복무했다. 추밀원 고문관은 라이트 아너러블이라는 경칭으로 불리는데, 호프가 추밀원에 들어간 것은 1822년, 레이번이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이었다. 미술관은 이 초상화에 제작 연도를 밝히지 않는다. 레이번은 호프를 여러 번 그렸고, 1804년 무렵의 더 큰 초상화는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 반신상은 호프 집안에 전해지다가 화상을 거쳐 보스턴에 왔고, 1917년 로버트 도슨 에번스 부인의 유증으로 미술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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