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태오와 천사 사이의 성모자(마돈나 델라 스칼라)

성 마태오와 천사 사이의 성모자(마돈나 델라 스칼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2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177 × 135 cm

이야기

1522년 무렵 피렌체의 은행가 로렌초 야코피가 이 판을 주문했고, 성인을 고르는 데 자기 직업을 담았다. 왼쪽에 분홍 옷을 입고 앉은 남자는 부르심을 받기 전 세금 걷는 일을 하던 성 마태오, 곧 돈으로 먹고사는 이들의 수호성인이다. 그 옆에서 천사가 펼친 책을 받치고 있다. 마리아는 그 위 돌계단에 앉아 있는데, 이 계단에서 몇 세기 동안 불려 온 이름 '마돈나 델라 스칼라'가 나왔다. 그 뒤의 내력은 17세기 정치의 축소판이다. 이 판은 잉글랜드 왕 찰스 1세의 수집품에 들어갔고, 처형 뒤 의회가 왕의 그림을 처분할 때 런던 주재 에스파냐 대사 알론소 데 카르데나스가 펠리페 4세를 위해 사들이고 있었다. 그렇게 마드리드로 갔다가 엘에스코리알 수도원으로 옮겨졌다. 성모 뒤편 먼 곳에서는 한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서둘러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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