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와 네페루의 무덤: 곡식의 운반과 저장

이티와 네페루의 무덤: 곡식의 운반과 저장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미술가 (제1중간기)
제작 연도
-2049
기법
진흙과 짚을 섞은 회반죽에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131.4 × 211 cm

이야기

제1중간기에는 곡식이 곧 힘이었습니다. 나라 곳곳에 식량을 나눠 줄 강력한 중앙 정부가 없던 시절, 나일강의 범람이 약하면 굶주림이 닥칠 수 있었고, 지방의 실력자들은 백성을 먹여 살렸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습니다. 게벨레인에서 조금 상류 쪽 모알라에 무덤이 있는 주지사 안크티피는 상이집트 전체가 굶어 죽어 가는데 자기 주에서는 한 사람도 굶어 죽게 하지 않았다고 무덤 벽에 적게 했습니다.

이 그림은 이티의 무덤에서 남은 벽화 가운데 가장 크며 너비가 2미터가 넘습니다. 주제는 옮겨지는 곡식입니다. 당나귀들이 자루를 곡물 창고 쪽으로 나르고, 짐은 위로 끌어 올려져 저장됩니다. 무덤에 그려 안전하게 갈무리한 수확은 무덤 주인을 영원히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티의 직함 가운데 하나가 왕의 재무관이었는데, 바로 이런 저장품을 책임지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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