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동방박사의 경배, 그리스도의 매장 세폭 제단화

성탄, 동방박사의 경배, 그리스도의 매장 세폭 제단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3
기법
목판에 템페라와 금
유형
회화

이야기

높이 50센티미터쯤 되는 이 작은 제단화는 움직이는 양쪽 날개를 지금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사바우다 미술관은 이것을 데펜덴테 페라리의 이런 유형의 세폭 제단화 가운데 온전하게 남은 유일한 작품으로 소개한다. 다른 작품들의 조각이 여기저기 흩어져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이런 제단화를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접이식 형식은 북유럽에서 왔고, 집에서 개인적으로 기도할 그림을 원하는 수요에 맞춘 것이었다.

1523년이라는 연도가 적혀 있다. 가운데에는 동방박사의 경배가 있다. 왼쪽 날개의 성탄 장면 아래에는 라틴어로 쿠엠 게누이트 아도라비트, 곧 자신이 낳은 이를 경배하였다는 구절이 적혀 있다. 프란치스코회의 원죄 없는 잉태 신심과 이어진 말로, 그의 성탄화 여러 점에 되풀이해 나온다. 오른쪽에서 무덤 위로 받쳐 든 죽은 그리스도 아래에는 예레미야 애가의 구절 아텐디테 에트 비데테, 곧 눈여겨보아라, 내 고통 같은 고통이 또 있는지 보아라가 적혀 있다.

1973년 이탈리아 정부가 이 세폭 제단화를 미술관에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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