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토스카나의 이야기꾼들

14세기 토스카나의 이야기꾼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0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78 × 99 cm

이야기

1860년 3월, 토스카나는 투표로 대공국을 끝내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의 왕국에 들어가기로 했다. 같은 해 카비안카는 이 캔버스를 피렌체 미술진흥회 프로모트리체 전시에 내놓았고, 그 자리에서 그림을 사들인 사람이 이듬해 3월 이탈리아 국왕이 되는 바로 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였다.

그가 산 것은 500년 전의 장면이다. 담으로 둘러싸인 마당에 중세 옷차림의 남녀가 모여 류트를 들고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제목은 이들을 14세기 토스카나의 이야기꾼이라 부르는데,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그리는 세계다.

이탈리아 국가 문화재 목록은 이 그림에서 빛이 또렷한 면으로 잘려 나뉘어 있다는 점을 적어 두고, 그것을 카페 미켈란젤로의 젊은 화가들이 바로 그해에 다듬고 있던 생각과 연결한다. 판화가 안젤로 트리카가 이 그림을 판으로 떠서 진흥회 회원들에게 돌렸고, 카비안카는 같은 주제를 더 큰 화면으로 한 번 더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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