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의 채소 시장(도자기 시장)

소피아의 채소 시장(도자기 시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7

이야기

그는 이 시장을 1917년에 그렸다. 불가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뛰어든 지 세 해째 되던 때다. 나라는 1915년부터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편에서 싸웠고, 남자들은 전선에 나가 있었으며,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물자 부족이 어떤 것인지 알아가고 있었다. 시장 광장은 그 무게가 보통 사람의 삶에 가장 곧바로 얹히는 자리다. 먹을거리의 값에, 좌판에 생긴 빈자리에. 미토프는 평생을 이런 장면 속에서 보냈다. 파는 사람들, 도시와 시골 옷차림이 뒤섞인 인파, 땅바닥에 펼쳐 놓은 물건들. 채소 사이에 늘어선 값싼 옹기 줄을 눈여겨보라. 바로 이 질그릇들이 이곳에 또 하나의 이름을 주었다. 도자기 시장이라는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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