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산타 크로체를 마주한 대운하

Bernardo Bellotto · PD

베네치아: 산타 크로체를 마주한 대운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38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9.7 × 92.1 cm

이야기

1738년의 베네치아는 그랜드 투어로 먹고살았다. 유럽의 여행자들은 도시의 풍경화를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어 했고, 카날레토의 공방은 그런 베두타를 거의 대량으로 찍어냈다. 이 그림도 그곳에서 나온 한 점으로, 그린 이는 조카 베르나르도 벨로토였다. 그는 겨우 열여섯 살로 외삼촌 곁에서 기술을 익히던 참이었다. 벨로토는 지금 윈저성에 있는 카날레토의 소묘를 바탕으로, 산타 크로체 성당을 마주한 대운하의 풍경을 충실히 옮겼다. 왼쪽에 떠 있는 우아한 베네치아 유람선 부르키엘로는 외삼촌의 그림과 조카의 그림에 똑같이 등장한다. 다만 앞쪽의 인물과 배는 바꿔 그렸고, 더 차갑고 은빛이 도는 자기만의 빛을 찾았다. 얼마 뒤 벨로토는 이탈리아를 떠나 드레스덴과, 이어 바르샤바의 궁정화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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