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겨울


상세 정보

기법
동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1.5 × 59 cm

이야기

1683년에서 1684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템스강이 꽁꽁 얼어붙자 런던 사람들은 얼음 위에 노점과 마차와 썰매가 늘어선 장을 열었다. 얀 흐리피어르는 그때 런던에 살고 있었다. 그런 혹독한 겨울은 그 시절 삶의 일부였고, 겨울 풍경은 오래전부터 저지대 지방 화가들의 단골 주제였다.

동판에 그린 이 그림은 상상 속의 장소다. 잎이 다 진 키 큰 나무들이 무대의 양옆 막처럼 좌우를 막아선다. 가운데에는 성과 교회가 있는 작은 마을이 얼어붙은 강에 갇혀 있고,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썰매를 미는 동안 다른 이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일상의 일을 이어 간다. 미술관은 이 그림의 연대를 17세기 후반으로만 잡는다. 오른쪽 아래에는 얀 흐리피어르라는 이름이 그려져 있지만, 소장품 목록은 여전히 그 앞에 전칭이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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