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 Klimt, Woman With a Fan, 1917. Wikimedia Commons. · PD
부채를 든 여인
상세 정보
이야기
클림트가 1918년에 세상을 떠날 때, 이 그림은 아직 그의 화실 이젤 위에 놓여 있었다. 부채를 든 여인의 뒤로 봉황과 연꽃 같은 동아시아의 장식이 펼쳐지는데, 만년의 클림트가 즐겨 모으던 중국과 일본 미술의 흔적이다. 앞선 시기의 금빛 대신, 여기서는 밝고 자유로운 색이 화면을 채운다. 미완으로 남은 이 여인의 초상은 그가 마지막으로 손댄 그림 가운데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