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raham Govaerts · PD
집시 여인들이 있는 숲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1612년 아브라함 호바르츠는 이 판자 그림에 서명과 날짜를 남겼습니다. 1681년에는 오라녜 가문의 공주 알베르티너 아그네스가 이 그림을 가지고 있었고, 그 뒤 독일의 오라니엔슈타인 궁에 걸렸다가 상속을 통해 헤이그의 총독 빌럼 5세에게 넘어갔습니다. 1795년 프랑스군이 네덜란드 공화국을 점령하자 총독의 소장품은 몰수되어 파리 루브르로 옮겨졌고, 이 그림도 그 가운데 있었습니다. 돌아온 것은 1815년이었습니다. 화면에는 참나무 숲을 지나는 모래길이 있고, 사냥꾼들과 점쟁이가 햇살 속에 멈춰 서 있습니다. 앞쪽에는 쓰러진 나무가 어두운 윤곽으로 누워 있고, 그 너머 밝은 빛 속에 집 몇 채가 보입니다. 1816년 이 그림은 헤이그에 있는 총독의 개인 회화관에서 전시되었고, 오랫동안 마우리츠하위스에 있다가 지금은 다시 그곳에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