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톤의 미녀들 가운데서 모델을 고르는 제욱시스

크로톤의 미녀들 가운데서 모델을 고르는 제욱시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8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23 × 415 cm

이야기

1789년 살롱은 8월 말 루브르에서 문을 열었다. 바스티유가 함락된 지 여섯 주 뒤였고, 루이 16세를 위해 그린 이 거대한 그림도 거기 걸렸다. 이야기는 로마의 문필가 키케로가 전한다. 남이탈리아의 그리스 도시 크로톤 사람들이 화가 제욱시스에게 트로이의 헬레네 그림을 청했다. 어떤 여인도 혼자서는 그 아름다움에 미치지 못했기에, 그는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 다섯 명을 골라 저마다 가장 뛰어난 점을 취했다. 뱅상은 붉은 망토를 두른 화가를 앉히고 모델들 쪽으로 한 손을 뻗게 했다. 한 처녀는 얇은 베일만 두른 채 서 있고, 흰옷의 처녀는 나이 든 여인의 어깨에 얼굴을 묻는다. 뒤편의 빈 캔버스에는 첫 밑그림이 희미하게 보인다. 뱅상은 1791년 살롱에 이 그림을 다시 내놓았고, 같은 해에 그린 작은 판본은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대학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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