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제 (Mu.ZEE)

뮤제 (Mu.ZEE)

오스텐더, 벨기에 · 웹사이트


이야기

'바다 곁의 미술관' 뮤제는 오스텐더의 옛 백화점 건물에 자리한다. 현지 사람들이 한때 '해변 도시들의 여왕'이라 부르던 벨기에 휴양지다. 미술관은 1860년부터 지금까지의 벨기에 미술을 다루지만, 그 영혼은 이 도시가 배출한 두 화가에 있다.

제임스 앙소르는 거의 평생을 오스텐더의 가족 기념품 가게 위층에서 보내며, 카니발 가면과 해골, 조롱하는 군중을 당대 미술계를 불편하게 한 강렬한 색으로 그렸다. 미술관은 꽃 장식 모자를 쓴 자화상을 비롯해 그의 회화 스물몇 점을 소장한다. 한 세대 아래인 레옹 스필리아르트는 같은 해안을 밤에 거닐며, 텅 빈 산책로와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담은 황량하고 외로운 장면으로 바꿔 놓았다.

전용 별관은 두 오스텐더 거장을 나란히 두며, 두 사람이 함께 그린 바다는 문에서 2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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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