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페르스트랄런

1641 · 네덜란드 공화국 · 네덜란드 황금시대 회화


이야기

안토니 페르스트랄런은 겨울을 그린 화가였다. 그의 패널화는 얼어붙은 강을 조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뿌연 하늘 아래 얼음 위에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과 말이 끄는 썰매, 콜프를 하는 사람들을 흩어 놓는다. 콜프는 채로 공을 치는 네덜란드의 옛 놀이다.

그는 1594년 무렵 홀란트의 강가 도시 호린험에서 태어났는데, 집안은 더 남쪽의 베이르트에서 옮겨 온 모직물 상인이었다. 1628년에는 이미 암스테르담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캄펀 출신의 청각장애 화가 헨드릭 아베르캄프의 방식을 받아들였다. 아베르캄프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겨울 풍경을 자기 분야로 만든 화가였고, 1634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페르스트랄런은 이 도시의 대표적인 겨울 풍경 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여름 풍경화는 단 한 점만 알려져 있다.

그는 1641년 암스테르담에서 세상을 떠났고, 프린센흐라흐트 운하 곁의 큰 개신교 교회인 베스테르케르크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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