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스 스네이더르스 귀속


이야기

'새들의 음악회'는 플랑드르 회화의 한 유형입니다. 악보를 든 올빼미를 둘러싸고 온갖 종류의 새가 나뭇가지에 빼곡히 앉아 있는 그림으로, 17세기 첫 수십 년부터 안트베르펜에서 유행했고, 무엇보다 프란스 스네이더르스가 널리 퍼뜨렸습니다. 루벤스 곁에서 일하며 사냥 장면과 식품 저장고, 동물을 그린 화가입니다. 그는 이 착상으로 여러 번 돌아왔고, 그의 손으로 그린 것, 그 주변 화가들이 그린 것, 그리고 처남이자 역시 안트베르펜의 동물 화가였던 파울 데 보스가 그린 것이 유럽 여러 소장처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 이름 아래 있는 한 점은 203센티미터에 334센티미터의 큰 캔버스이고, 프라도의 작가란에는 스페인어로 '스네이더르스 귀속'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귀속'은 거장의 이름을 그대로 찍지 않으려 할 때 카탈로그가 꺼내는 세 표현 가운데 가장 강한 말입니다. 미술관은 이 작품이 스네이더르스 본인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확정하기 직전에서 멈춥니다. '추종자'라면 이름 없는 화가가 그의 방식으로 그렸다는 뜻이 되고, '작품의 모사본'이라면 다른 손이 알려진 구도를 옮겨 그렸다는 뜻이 됩니다. 미술관은 이 캔버스를 17세기 중반으로 보며, 현재 전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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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작품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