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MS의 작으로 추정
헝가리 왕국 · 후기 고딕
이야기
1506년 한 화가가 셀메츠바냐, 지금의 슬로바키아 반스카슈티아브니차에 있는 성 카타리나 성당의 주제단화에 M과 S 두 글자로만 서명했습니다. 그 글자는 부활 장면 속 그리스도의 무덤 가장자리에 적혀 있습니다. 제단화는 뒷날 해체되어, 패널들이 지금은 에스테르곰, 부다페스트, 릴,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한 마을 성당에 나뉘어 있습니다. 헝가리 왕국의 같은 시대 패널화 가운데 손꼽히는 작품들이지만, 모노그램 뒤의 인물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후보로는 조각가 파이트 슈토스의 크라쿠프 제단과 연결되는 마르텐 슈바르츠,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빈에서 활동한 화가 미헬 슈뢰터가 거론됩니다.
이 최신 제안에는 더 큰 주장이 뒤따랐습니다. 2025년 부다페스트 미술관의 전시는 MS의 거장이 1500년대 초부터 빈에 공방을 두었다고 보고, 그곳에서 만든 새로운 작품 여러 점을 그의 것으로 돌렸습니다.
그중 하나가 벨베데레에 있는 알렉시우스 풍크의 묘비화입니다. 풍크는 빈 남쪽 도시 비너노이슈타트의 시장이었고, 1515년 유언에서 아내에게 도시의 대성당에 자신의 기념물을 세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522년경 전나무 판에 그린 이 그림은 성모의 죽음을 보여 주며, 아래쪽에는 풍크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들의 수호성인들이 있습니다. 벨베데레는 지금 이 작품을 MS의 거장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미술관이 직접 찍은 사진의 설명에는 작가가 여전히 비너노이슈타트의 화가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