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펠릭스 벨랑제
1853–1923 · 프랑스 · 아카데미즘 미술
이야기
카미유=펠릭스 벨랑제가 〈아벨〉을 그린 것은 겨우 21세 무렵이었습니다. 아담의 아들로 형 카인에게 죽임을 당한 성서 속 아벨을 그린, 폭이 두 미터가 넘는 캔버스로, 지금은 오르세 미술관에 있습니다. 당시 그는 파리 에콜 데 보자르의 학생이었고, 그 시대 가장 성공한 아카데미 화가 두 사람인 알렉상드르 카바넬과 윌리앙 부그로에게 배우고 있었습니다. 1875년에는 젊은 화가들에게 학교 최고의 상이던 로마상에서 이등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 그의 경력은 공식적인 길을 따랐습니다. 신화와 종교 주제, 초상화, 일상생활의 장면을 그렸고, 프랑스 육군사관학교인 생시르에서 소묘를 가르쳤으며, 1896년 공식 해군 화가로 임명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