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스트라타
1852–1936 · 이탈리아 왕국 · 오리엔탈리즘
이야기
토리노의 아카데미아 알베르티나에서 가르치던 풍경화가 안토니오 폰타네시는 언젠가 아끼는 제자에게 하루를 보내는 계획을 적어 보냈다. 빛이 있는 동안에는 밖에서 자연을 공부하고 저녁은 인물에 바치라고 그는 카를로 스트라타에게 일렀다. 풍경은 빛과 공간과 무한이고, 인물은 인간의 영혼과 그 모든 열정이기 때문이라고.
1852년 토리노에서 태어난 스트라타는 1869년 폰타네시의 반에 들어갔고, 공학 학위도 받았지만 한 번도 기술자로 일하지 않았다. 1875년부터 1884년까지 파리에 살며 1879년까지 토마 쿠튀르에게 배우고 살롱에 출품했으며, 카이로에서 보낸 여섯 달은 동방 장면을 위한 모델을 안겨 주었다. 토리노로 돌아온 뒤 1890년대부터는 점점 인물이 있는 현대적 실내를 그리는 데 몰두했고, 1936년 고향 도시에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