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넬리스 뒤사르트

코르넬리스 뒤사르트

1660–1704 · 네덜란드 공화국 · 네덜란드 황금기, 바로크


이야기

1685년 아드리안 판 오스타더가 하를럼에서 세상을 떠났을 때, 이 도시에서 가장 이름난 농민 생활 화가의 작업실에는 소묘와 미완성 그림이 가득 남아 있었다. 이것들은 그의 마지막 제자로 당시 스물다섯 살이던 코르넬리스 뒤사르트에게 넘어갔다. 뒤사르트는 그 패널화 가운데 몇 점을 완성했고, 많은 소묘를 손봐서 팔았으며, 스승의 본을 따라 선술집과 마을 축제,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을 계속 그렸다.

그는 하를럼의 큰 교회인 성 바보 교회 오르간 연주자의 아들이었고, 스무 살이 되기 전에 화가 길드에 들어갔다. 1680년대 초에는 떠들썩한 네덜란드 가정을 그린 화가 얀 스테인에게서 빌려 온 요소가 그의 판화와 소묘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의 뛰어난 작품 가운데 상당수는 종이 작업으로, 색분필과 수채로 농민 한 사람씩을 그린 이 그림들은 그 자체로 한 점의 그림으로 팔릴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뒤사르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자주 앓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1704년 하를럼에서 마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4년 뒤 그곳에서 그의 유산이 매각되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다른 거장들의 그림을 모은 큰 컬렉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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