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 새비지
1761–1817 · 미국 · 신고전주의, 초상화
이야기
1790년대 말에는 조지 워싱턴 가족의 모습을 보려면 돈을 내야 했다. 에드워드 새비지는 대통령과 마사 워싱턴, 그리고 그녀의 두 손주를 그린 커다란 단체 초상화를 자신의 전시실에 걸고 관람료를 받았으며, 1798년에는 그림을 집에 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판화본도 내놓았다.
그는 화가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1761년 매사추세츠주 프린스턴에서 태어나 금세공인이자 판각가로 일을 시작했다. 전환점은 하버드 칼리지를 위해 그린 새 대통령의 초상화였는데, 1789년과 1790년 뉴욕에서 워싱턴을 직접 앞에 두고 그린 것이었다. 이 사생에서 가족 초상화의 얼굴들도 얻었지만, 그 그림은 1796년에야 완성되었다.
1791년 그는 런던으로 건너가 미국 태생의 역사화가 벤저민 웨스트에게 배웠고, 이어 이탈리아까지 갔다가 1794년에 귀국했다. 이후 뉴욕 워터 스트리트에서 화랑 겸 박물관을 운영했다. 1801년에는 영국 화가 로버트 에지 파인이 그리다 만, 대륙회의가 독립을 표결하는 장면을 완성해 메조틴트 판화로 펴냈다. 〈워싱턴 가족〉은 현재 워싱턴의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