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제니오 아녜니

1816–1879 · 교황령, 이탈리아 왕국 · 낭만주의


이야기

1849년 에우제니오 아녜니는 짧게 존속한 로마 공화국 군대의 소령이었다. 그가 지휘한 대대는 로마 남쪽 벨레트리에서 나폴리 군대와 싸웠고, 그는 가리발디에게서 특별한 칭찬을 받았다. 그 전해에는 로마 의용군단에 들어가 베네토에서 오스트리아군과 싸우다 부상을 입었다. 그해 여름 프랑스군이 교황의 통치를 되살리자, 아녜니는 영국 외교관이 마련해 준 통행증을 들고 떠나 이후 몇 해를 외국에서 보냈다.

그는 로마 북쪽의 작은 도시 수트리 출신 화가로 1816년에 태어났고, 혁명 전에는 교회를 위한 그림을 그렸으며 그 작업으로 교황 비오 9세의 눈에 들었다. 망명 중에는 프랑스에 이어 런던에서 일했는데, 코번트 가든 오페라 극장의 방 하나와 버킹엄 궁전의 여러 방을 장식했고 1859년과 1862년에는 로열 아카데미에 작품을 냈다.

1859년과 1866년에는 가리발디 곁에서 싸우려고 돌아왔고, 로마가 이탈리아의 수도가 된 1871년에 그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1879년 로마 외곽 언덕의 프라스카티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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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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