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츠 아담
1815–1886 · 바이에른 왕국 · 낭만주의, 전쟁화, 아카데미 미술
이야기
프란츠 아담은 가업 한복판에서 태어났는데, 그 가업이란 전쟁이었다. 아버지 알브레히트 아담은 종군화가로서 나폴레옹의 군대와 함께 말을 달렸고, 그의 세 아들이 병사와 말을 계속 그렸다. 1815년 밀라노에서 태어난 프란츠는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 되었다.
그는 아버지 곁에서 기예를 익혔고, 이어 프랑스의 전쟁 삽화가 라페와 함께 제작한 이탈리아 여러 나라의 1848년 봉기를 담은 석판화로 이름을 알렸다. 군대만큼이나 말이 그의 진짜 주제였다. 그는 질주하는 말도 멈춰 선 말도 전문가의 눈으로 그렸고, 훗날 뮌헨 아카데미에서 그 기술을 가르쳐 젊은 전쟁화가 한 세대를 길러냈다.
그의 큰 화폭은 19세기의 전역을 따라 바이에른군과 그 동맹군을 좇는다. 이탈리아에서의 전쟁부터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까지. 그는 자신이 정착해 가르쳤던 도시 뮌헨에서 1886년 세상을 떠났다. 끝까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독일 군대를 그린 화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