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슈바르츠발데크
1889–1942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 · 표현주의
이야기
1925년부터 1927년까지 프리츠 슈바르츠발데크는 하겐분트의 회장이었습니다. 빈의 표현주의 화가들이 대거 작품을 선보인 자유주의 성향의 미술가 단체입니다. 1889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프리드리히 슈바르츠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그는 빈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젊은 시절 에곤 실레, 오스카어 코코슈카와 알고 지냈습니다. 1918년 이후에는 딱딱하고 각진 형태로 짠 초상화와 군상, 풍경화로 오스트리아 표현주의를 1920년대로 이어 간 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벨베데레가 소장한 1920년 작 「신앙고백」은 그 자신의 삶과 가까운 제목을 지닌 그림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빈의 보병 연대에 자원입대해 복무하던 중, 그는 가족의 동의를 얻어 가톨릭으로 개종했습니다.
개종은 그를 지켜 주지 못했습니다. 1938년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뒤 그는 작업을 금지당했고, 하겐분트는 해산되었습니다. 1942년 8월 그는 누이의 집에서 끌려 나와 31일 빈의 아스팡 역에서 이송되었습니다. 행선지는 민스크 근교의 말리 트로스테네츠였을 가능성이 크며, 9월 4일 도착하자마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