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지벤뷔르거
1440–1483 · 신성 로마 제국 · 후기 고딕
이야기
1479년, 빈의 화가 한스 지벤뷔르거는 추모 패널화 한 점의 대금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 지급 기록 덕분에 연구자들은 그의 이름을 실제 그림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 그림은 1478년에 세상을 떠난 기사 요도크 하우저의 무덤을 위해 그린 〈십자가 처형〉입니다. 십자가 아래에는 기사가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무릎을 꿇고 있고, 원래 액자에 새겨진 글이 그를 봉헌자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훗날 빈의 미노리텐 교회에 걸렸다가 1953년 벨베데레로 왔습니다. 문헌 기록이 확실하게 지벤뷔르거와 연결하는 작품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그의 성은 '트란실바니아 사람'이라는 뜻이고, 그는 1440년 무렵 아마도 트란실바니아에서 태어났을 것입니다. 빈에서 과부 우르줄라와 결혼했는데, 그녀는 집 두 채를 가지고 왔고, 1483년에는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하우저 패널이 확실히 그의 작품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것을 비교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미술사학자 로베르트 주칼레는 지벤뷔르거가 빈의 베네딕토회 수도원 쇼텐슈티프트를 위해 제작된 '쇼텐 제단화'의 익명 화가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제단화의 패널에는 빈을 그린 가장 이른 시기의 풍경 몇 점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학자가 이 동일시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우저 패널과 얼굴 표현을 비교해, 연구자들은 지금 영국의 요크 미술관과 업턴 하우스에 있는 성녀 바르바라의 생애 두 장면도 그와 연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