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콥 판 로
1614–1670 · 네덜란드 공화국, 프랑스 · 네덜란드 황금시대 회화
이야기
1650년대의 암스테르담, 렘브란트의 이름이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던 시절, 야코프 판 로는 한 가지 영역에서 그를 앞섰다. 바로 그림 속 누드였다. 수집가들은 매끄러운 살결과 따뜻한 빛을 두른 그의 여성 인물들, 그의 디아나와 밧세바를 거의 누구의 것보다 높이 쳤고, 우아한 사교 장면 주문이 그의 공방을 쉴 새 없이 채웠다.
1660년 11월 어느 밤, 포도주 상인 헨드릭 브레다와의 오랜 반목이 거리의 난투로 번졌고, 판 로는 그의 배를 찔렀다. 그 남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화가는 재판을 기다리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남쪽 파리로 달아났다. 암스테르담은 그가 없는 자리에서 사형을 선고했고, 그는 두 번 다시 고향에 돌아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그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1663년, 왕실이 파리에 새로 세운 왕립 회화조각 아카데미가 그를 정회원으로 받아들였고, 그는 말년을 프랑스 고객을 위해 그림을 그리며 보냈다. 아들과 손자들은 그 성을 다음 세기로 이어 루이 15세의 궁정화가가 되었다. 이름난 루이-미셸 판 로를 배출한 가문은, 사형 선고를 안고 네덜란드 공화국을 떠난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