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로 바스티아니

라차로 바스티아니

1429–1512 · 베네치아 공화국 · 르네상스


이야기

라차로 바스티아니는 1450년 무렵 파도바에서 베네치아로 왔다. 마침 벨리니 가문이 이 도시를 유럽 회화의 큰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만들어 가던 때였다. 그는 결코 그들의 제자가 아니었다. 그들과 대등하게 나란히 일했고, 1462년 기록을 보면 당대 베네치아 최고의 화가 조반니 벨리니와 같은 보수를 받았다.

반세기 동안 그는 베네치아 미술 곳곳에 있으면서도 끝내 그 주역이 되지는 못했다. 그는 도시의 자선 형제회인 스쿠올라를 위해 제단화를 그렸고, 1480년에는 젠틸레 벨리니와 함께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마르코를 장식했다. 그의 진정한 자취는 한 제자를 통해 남았다. 젊은 비토레 카르파초가 그의 공방에서 배웠는데, 이야기가 넘치는 그의 행렬 그림은 곧 스승을 능가하게 된다. 1508년 두 사람은 함께 불려가, 조르조네가 독일 상관 벽에 그린 새 프레스코를 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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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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