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샨도르 브로츠키
1819–1901 · 헝가리 · 아카데미 미술
이야기
1850년이라는 연도가 적힌 〈초저녁 풍경〉은 브라티슬라바의 슬로바키아 국립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당시 프레스부르크라고 불렸고, 샨도르 브로츠키는 이곳의 루터파 리체움, 곧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1850년에 그는 중부 유럽의 많은 풍경화가들이 배우러 가던 독일 도시 뮌헨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림에 이른 길은 곧지 않았습니다. 1819년 페슈트주의 마을 토알마시에서 태어나 페슈트 대학에서 4년 동안 의학을 공부했지만, 학위를 받기 전에 빈으로 가서 풍경화를 배웠습니다. 뮌헨에서는 그의 낭만적인 풍경화가 바이에른 미술 협회의 후원을 받았고, 그는 루트비히 1세의 앨범에 그림 한 점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곳에서 11년을 보낸 뒤 1856년에 고국으로 돌아와 페슈트에 자리 잡았습니다. 첫 대형 주문은 왕실을 위해 그린 도나우강 마르기트섬의 풍경이었습니다. 1870년대에는 헝가리 정부가 국립 박물관을 위해 큰 풍경화 두 점을 주문했고, 그중 하나인 벌러톤 호수의 풍경은 지금 부다페스트의 헝가리 국립 미술관에 걸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