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자유학예에 소개되는 젊은이

일곱 자유학예에 소개되는 젊은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84
기법
회반죽에 프레스코(부온 프레스코), 벽에서 분리
유형
회화
크기
237 × 269 cm

이야기

15세기 말, 메디치 가문과 혼인으로 얽힌 피렌체의 은행가 토르나부오니 가문은 도시 근교에 시골 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보티첼리는 그 위층 방 하나에 이 프레스코를 그렸다. 붉은 모자를 쓴 젊은이가 손에 이끌려 풀밭에 앉은 여인들 쪽으로 다가간다. 이 여인들은 문법과 논리학에서 천문학과 음악에 이르는 옛 학교 교육 과정, 곧 일곱 가지 자유학예를 의인화한 모습이다. 젊은이를 이끄는 여인이 누구인지는 의견이 갈린다. 루브르 박물관은 물음표를 붙여 비너스라고 부르고, 문법의 화신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젊은이는 1486년에 결혼한 로렌초 토르나부오니라는 견해가 가장 많지만, 이 역시 논란이 있다. 화면 아래쪽에 회반죽이 드러난 부분은 그림이 떨어져 나간 자리이고, 같은 방에 있던 세 번째 장면은 벽에 남겨졌다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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