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담과 하와

아벨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담과 하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2
기법
동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1 × 64 cm

이야기

창세기는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이야기를 전하지만, 부모의 슬픔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뤼뱅 보갱은 1650년에서 1655년 사이, 높이 반 미터쯤 되는 구리판에 그 슬픔을 그렸습니다. 아담은 등을 구부리고 팔짱을 꽉 낀 채 죽은 아들을 내려다보고, 하와는 바위 곁에서 손으로 머리를 괴고 있습니다. 앞쪽에는 성경에서 처음 죽은 사람인 아벨이 누워 있습니다.

1818년 파리의 한 경매 목록은 '극심한 슬픔에 짓눌려 아들 아벨의 죽음을 애도하는 아담과 하와'라는 보갱의 그림을 싣고 있는데, 바로 이 작품일지도 모릅니다. 2023년 3월 툴루즈 경매에 나온 이 그림을 루브르는 프랑스 국가의 선매권을 행사해 낙찰가로 사들였습니다. 지금은 911번 전시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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