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아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5
기법
피나무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37 × 54 cm

이야기

1507년, 베네치아에서 막 돌아온 알브레히트 뒤러는 아담과 이브를 따로 떨어진 두 개의 길쭉한 패널에 그렸다. 독일 화가가 그린 최초의 실물 크기 누드로, 지금은 프라도 미술관에 있다. 작센 선제후의 궁정화가 크라나흐는 몇 해 뒤 이 형식을 받아들였고, 1510년에서 1520년 무렵 그려진 이 아담도 그런 한 쌍의 한쪽이다. 그 곁에는 그의 이브가 걸려 있다.

아담은 검은 배경 앞, 선악과나무 줄기 옆에 서 있다. 열매는 이미 손에 넣었다. 잎 달린 잔가지째 사과를 들고 있는데, 그 잎이 무화과 잎을 대신하고, 다른 손은 가슴에 댄 채 곁눈으로 이브 쪽을 살핀다. 피나무 패널은 높이 137센티미터로 실물보다 조금 작다. 크라나흐는 아담의 오른쪽 발뒤꿈치 옆 땅 위에 날개 달린 뱀으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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