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고리 장면, 아마도 ‘국가이성’의 형상화

알레고리 장면, 아마도 ‘국가이성’의 형상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1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35 × 186.6 cm

이야기

화면에는 두 여인이 있다. 한 사람은 거의 등을 보인 채, 불빛 같은 구름이 번진 하늘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린다. 다른 한 사람은 타오르는 횃불을 들고 아래를 내려다본다. 두 사람의 발치에는 지구의와 사자 머리가 놓여 있고, 오른쪽 아래 책등에는 펠레그리니가 단 한 단어, Republica라고 써 넣었다. 확실한 단서는 거의 이것뿐이다. 미술관은 제목을 조심스럽게 붙여, 국가의 이익을 무엇보다 앞세운다는 ‘국가이성’을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고 본다. 반면 전시실 안내서는 두 여인을 그냥 ‘공화국’이라고 부른다. 개보수 기간에 이 방을 조사한 연구진은 두 벽난로 위 그림의 주제가 오랫동안 미술사가들을 곤혹스럽게 했다고 적었다. 캔버스는 실제 벽난로 위에 맞도록 잘라 만든 것이고, 손님을 맞는 날이면 그 아래에서 불을 피웠다. 서명은 오른쪽 아래, 책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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