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알레고리
상세 정보
이야기
1982년까지 이 캔버스는 마우리츠하위스 건물 자체의 일부였다. 1740년 무렵에 그려진 이 그림은 2층의 이른바 '후기 소실'에서 벽난로 위를 장식하는 그림으로, 벽의 목재 패널에 끼워져 있었다. 헤이그의 화가 마테우스 테르베스턴은 이런 장식화를 많이 그렸는데, 흔히 장식할 방에 그대로 짜 맞춰 넣었다.
옥좌에 앉은 여인은 평화의 의인화다. 발치에는 더는 쓰이지 않는 갑옷이 놓여 있고,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었으며, 흰 비둘기 한 마리가 하늘로 날아오른다. 1982년 벽에서 떼어 낸 이 캔버스는 독립된 한 점의 회화로 소장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