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음악의 알레고리

Gustav Klimt · PD

성스러운 음악의 알레고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8.5 × 50 cm

이야기

1880년대 빈에서 극장 장식은 꾸준한 일감이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동생 에른스트, 동학인 프란츠 마치와 셋이서 회사를 차려 합스부르크 제국 곳곳의 극장을 맡았다. 그중 하나가 당시 피우메라 불리던 지금의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새로 지은 시립극장이었고, 천장을 음악의 여러 갈래에 관한 알레고리 일곱 점으로 채우는 계획이었다. 이 작은 유화는 그 가운데 한 점을 위해 만든 밑그림이다. 무릎을 꿇은 연주자는 음악의 수호성인 체칠리아이고, 앞에 놓인 작은 오르간이 제단처럼 보이도록 자리를 잡았다. 옆에서는 흰옷을 입은 천사가 목이 긴 류트를 켠다. 큰 천장화들은 빈의 공방에서 그려 1885년 봄 빈에서 먼저 공개한 뒤 배로 보냈고, 리예카의 극장 천장에는 지금도 그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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