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ovanni Battista Tiepolo · PD
백합 화관을 쓴 천사
상세 정보
이야기
이것은 더 큰 그림에서 잘라낸 한 조각이다. 나머지 부분인 아기 예수를 안은 성 요셉은 지금 디트로이트에 있고, 마드리드에 남은 것은 화면 위쪽에서 흰 백합 화관을 받쳐 들고 있던 이 천사다. 원래는 티에폴로가 1767년에서 1769년 사이에 아란후에스 산 파스쿠알 수도원 성당을 위해 그린 연작 중 한 점이었고, 그림들은 1770년부터 1775년까지 그곳에 걸려 있었다. 일흔이 넘은 화가에게는 버거운 일감이어서 그는 아들 도메니코의 손을 빌려 마무리했다. 프라도는 이 조각에 대해 솜씨로 보아 천사는 아버지가 직접 그린 것 같다고 적어 두었을 뿐, 그 이상 단정하지는 않는다. 미술관이 파리의 화상에게서 이 조각을 사들인 것은 1933년, 카르타헤나 백작이 남긴 유증금으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