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사 (앙겔루스 노부스)

Paul Klee · PD

새로운 천사 (앙겔루스 노부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20
기법
유형
회화
크기
31.8 × 24.2 cm

이야기

파울 클레가 1920년에 찍어 낸 이 작은 단색 판화는, 20년 뒤 한 철학자의 글 덕분에 전혀 다른 무게를 얻었다. 나치를 피해 달아나던 발터 벤야민은 이 그림을 곁에 두고 '역사의 천사'를 떠올렸다. 천사는 얼굴을 과거로 돌린 채, 잔해가 발밑에 쌓여 가는 것을 바라본다. 낙원에서 불어오는 폭풍이 그의 날개를 붙들어, 등을 돌린 미래 쪽으로 그를 떠밀고 있다. 벤야민은 이 판화를 친구 게르숌 숄렘에게 남겼고, 지금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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