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과 다프네

아폴론과 다프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4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3 × 35.5 cm

이야기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처음 나오는 사랑 이야기다. 아폴론이 작은 활을 비웃자 큐피드는 화살 두 대로 앙갚음했다. 아폴론에게는 사랑에 빠지게 하는 금화살을, 님프 다프네에게는 사랑을 피해 달아나게 하는 납화살을 쏜 것이다. 아버지인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강가에서 붙잡히기 직전, 다프네는 쫓기게 만든 자신의 아름다움을 없애 달라고 빌었고 월계수로 변했다.

샤세리오는 추격이 끝난 순간을 그렸다. 다프네는 두 팔을 머리 위로 뻗고, 다리는 벌써 땅에 뿌리를 내렸다. 아폴론은 무릎을 꿇은 채 변해 가는 그녀를 끌어안는다. 오비디우스에 따르면 아폴론은 그 뒤에도 나무를 사랑했고, 새 껍질 아래에서 아직 뛰는 심장을 느꼈으며, 월계수를 자신의 나무로 삼았다. 승자와 시인에게 월계관을 씌우게 된 까닭이다.

그림은 1844년 또는 1845년에 그린 높이 50센티미터쯤의 작은 캔버스다. 1845년에는 파리 센강 왼쪽 기슭의 오데옹 극장 로비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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