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부아 공자 외젠의 신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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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사부아 공자 외젠의 왼손을 보세요. 미술관 해설에 따르면 그는 겸손의 표시로, 곁에 선 명성의 여신 파마가 든 나팔의 입구를 손으로 막고 있습니다. 외젠은 사자 가죽과 곤봉을 든 '제2의 헤라클레스'로 표현되었고, 작은 수호정령 게니우스는 뱀의 고리에 둘러싸인 태양을 가리킵니다. 그의 업적이 끝없이 빛난다는 뜻입니다.
이 대리석 군상은 전쟁 직후에 시작되었습니다. 1717년 8월 외젠은 오스만 제국에게서 베오그라드를 빼앗았고, 1718년 7월 파사로비츠 조약으로 그 승리가 굳어졌습니다. 발타자르 페르모저가 작업에 들어간 것이 1718년 무렵이고, 공자의 발치에는 튀르크인 포로가 웅크리고 있습니다.
외젠은 같은 시기 빈에 벨베데레 상궁을 짓고 있었고, 군상은 그곳에 놓였습니다. 1836년부터는 1층 홀인 살라 테레나에서, 게오르크 라파엘 도너가 만든 황제 카를 6세의 대리석상과 짝을 이루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