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tin Johnson Heade · PD
다가오는 뇌우
상세 정보
이야기
히드는 살아 있는 동안 크게 팔리지 않았고 20세기 초에는 거의 잊혔다가 1940년대에 들어서야 다시 읽히기 시작한 화가다. 이 폭풍은 1859년, 로드아일랜드 나라갠셋 만에서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완성한 그림이다. 그때까지 그가 다룬 가장 큰 화면이었고 이듬해 뉴욕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디자인 전시에 걸렸다. 남북전쟁은 1861년에 터졌고, 연구자들은 이 검은 하늘을 전쟁 직전 몇 해의 긴장과 나란히 놓고 이야기한다. 화면에서는 빛이 아직 보는 사람의 등 뒤에서 들어와 물가를 밝히고, 맞은편 하늘은 이미 캄캄하다. 기슭에는 남자가 개와 앉아 있고 쇠솥과 배의 돛이 놓였으며 왼쪽 위로 가느다란 붉은 번개가 하나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