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원에서

James Ensor · PD

음악원에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3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6.5 × 71.5 cm

이야기

1880년대 말 브뤼셀은 바그너 열풍의 한가운데 있었다. 1887년 라 모네 극장은 〈발퀴레〉를 처음으로 프랑스어로 무대에 올렸다. 앙소르는 이 숭배를 거침없이 비웃는다. 장면은 왕립 음악원이다. 풍채 좋은 소프라노가 악보를 들고 목청껏 노래하는데, 가사는 발퀴레들의 함성을 비튼 프랑스어 말장난의 연속이다. 미술관은 그녀를 이름난 성악 교사 이다 세르베로 보고 있으며, 흰 수염의 지휘자는 음악원장 프랑수아오귀스트 게바르트로 알려져 있다. 그 위에 걸린 초상화 속 바그너는 두 귀를 막고 있고, 객석에서는 꽃다발과 고양이, 오리, 훈제 청어가 날아든다. 2009년 이브 생로랑과 피에르 베르제의 소장품 경매에서 오르세 미술관은 국가의 선매권을 행사해 이 그림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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