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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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뒤프레가 1865년 무렵 파리 북쪽 콩피에뉴 숲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나무들 사이에 나무꾼이 한 사람 있는데, 줄기에 비해 워낙 작아서 못 찾고 지나가는 관람객이 많습니다. 그 크기 차이가 바로 주제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일하는 숲에 삼켜져 있습니다.
1882년 2월 화상 구필의 헤이그 지점이 이 캔버스를 네덜란드 바다 화가 헨드릭 빌럼 메스다흐에게 팔았습니다. 메스다흐는 자기 해양화로 번 돈을 프랑스 풍경화에 쏟아붓던 사람입니다. 그해 여름 그림이 헤이그에서 전시되었고, 당시 그 도시에 살던 빈센트 반 고흐가 직접 보았습니다. 1년 뒤 그는 동생 테오에게, 이 그림은 사람이 혼자, 아무도 없이 갈 수 있는 자연의 순간과 장소를 표현한다고 썼습니다.
메스다흐 부부는 1903년 소장품 전체를 네덜란드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