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gène Louis Boudin · PD
르아브르의 배들
상세 정보
이야기
1905년 12월, 보스턴의 보즈 화랑이 이 작은 나무 패널 그림을 프랭크 피바디에게 팔았습니다. 피바디는 보스턴의 투자은행 키더 피바디의 공동 경영자였습니다. 그가 1918년에 세상을 떠나자 그림은 딸 어밀리아에게 넘어갔습니다. 조각가였던 어밀리아는 보스턴 미술관 부설 미술학교에서 공부했고, 1937년에 바로 그 미술관에 이 그림을 기증했습니다.
부댕이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887년, 자신이 자란 항구 도시 르아브르의 선창에서였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서명과 함께 연도를 줄여 ‘87’이라고 적었습니다. 세로 약 35센티미터, 가로 26센티미터의 패널을 세로로 세워 쓴 덕분에, 돛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큰 범선의 돛대가 뭉게구름 가득한 하늘로 높이 솟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