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nte Gabriel Rossetti · PD
보카 바차타
상세 정보
이야기
1859년 로세티가 그린 이 여인의 초상은 그의 화풍이 크게 방향을 트는 지점에 서 있다. 그때까지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그리던 그가, 여기서는 오직 한 여인의 감각적인 아름다움 자체에 몰두한다. 모델은 그의 연인이자 뮤즈였던 패니 콘포스다. 제목은 보카치오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입맞춤 받은 입술은 그 빛을 잃지 않는다'는 구절을 가리킨다. 그녀 뒤에 놓인 금잔화와 손에 쥔 사과가, 이 관능적인 초상에 은근한 의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