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간음한 여인

Didier Descouens · PD

그리스도와 간음한 여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5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요한복음의 한 장면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을 예수 앞으로 끌고 와, 모세의 율법대로 돌로 쳐야 하는지 묻는다. 이것은 함정이었다. 그렇다고 하면 사형을 명할 권한을 홀로 쥔 로마에 맞서는 셈이고, 아니라고 하면 율법을 어기는 셈이다. 틴토레토는 이 장면을 빽빽하게 밀치는 대치로 구성한다. 고발하는 자들이 한쪽에서 몰려들고, 여인은 가운데서 기다린다. 예수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고 있다. 복음서가 전하면서도 끝내 설명하지 않는 몸짓이다. 몸을 일으킨 그가 내뱉는 말이 바로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그 한마디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1550년 무렵의 초기작이며,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이 그림을 확증된 기록이 아니라 틴토레토의 전칭작으로 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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